IC13651 코끼리코성운 IC1396 애초 코끼리코성운을 찍을 차례도 아니었고 IC1396을 찍는다면 협대역 필터로 담아볼 심산이었다. 안성에 도착해 보니 동서남북은 나무 등으로 시야가 제법 막혀 있고 북서쪽은 광해에 지배당하고 있으니 9시부터 찍을 대상이 마땅치 않다. 극축을 대충 맞추고 하늘을 둘러보며 무엇을 찍을까 생각, 광해에 비교적 자유로운 익스트림 필터가 있으니 케페우스자리 석류석별이 보이는 IC1396으로 낙점하고 고투, 그리고 테스트샷 지난 촬영 때 찍은 화각이 원하는 구도가 되었으니 이럴 땐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느낌이 가득하다. 잘 쓰질 않던 디더링을 이번엔 2장에 1번 하기로 하고 시도하는데 늘, 디더링으로 인해 가이드 그래프가 넓뛰기 하는 것을 보면 다음 사진이 흐르지는 않았을까 신경 써서 보고 있으나 비교적 광시야.. 2022.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