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 Skywatcher Az EQ6-GT
Telescope: EDT115mm(F7) + 0.8 reducer
Camera: ZWO ASI294MC Pro + Orion Skyglow imaging filter
Guide Scope: 50mm Guide Scope(F4) + ZWO ASI178MC
Guiding: ZWO ASIair Pro
Exposure: Gain 120, -20도, 180s x 21, dark 27
Software: DSS, Photoshop
어느 날
스카이사파리에 나와 있는
페르세우스자리 대상들을 관측하고 있었다.
재미 있는 산개성단들이 많구나 생각하며
별 기대없이 접안렌즈를 들여다 보다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는 설렘을 느꼈다.
이렇게 아름다운 대상을 왜 아직까지 못 본 것일까.
120배로 보는 동그란 시야 안에
별 모양이 그려지고
그 안에 또 별 모양이 있고
내부엔 별들이 밀집되어 있는 산개 성단 NGC1245
집에 와 스텔라리움으로 다시 보니
패트릭의 불가사리성단이란 별칭이 있다.
그러고 보니 별 모양이 불가사리 형태구나.
산개성단이니 구상성단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10인치급 구경으로 직접 보는 것이 더 아름답다.
그래도 이건 찍어야 돼.
눈으로 보는 동안 가슴을 뛰게 한 대상 오랜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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